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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직장싫다 트윗

자영업 가게에 쉬는 날이 전혀 없던 상황에서, 가게를 맡아줄 좋은 분을 만나게 됐어요!

연령대 불명 여성 등록일: 2024/12/26 08:22:39

저희 부부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남편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경기가 나빠지면서 프리랜서 일이 완전히 끊겨버렸어요.
그래서 갑자기 부부가 함께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출은 좋았지만 서비스업이다 보니 휴일이 전혀 없고,
영업시간도 길어서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싫다〜 트윗’을 노트에 적어가며 했습니다.
손님들이 있어서 휴대폰을 보면 오해받을까 봐
노트에 그냥 막 써버렸어요.

“너무 힘들다.”
“그만두고 싶다.”
“누가 좀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오래 가게에 붙잡혀 있어야 하지?”
“왜 이런 일을 시작했을까.”
“손님들 시끄럽다.”
“신경 쓰느라 너무 피곤하다.”
“집에서 쉬고 싶다.”
“왜 휴일이 없는 거야.”

떠오르는 감정을 그대로 노트에 마구 적었습니다.

‘싫다 트윗’을 쓰면서
소원 트윗도 함께 노트에 적었어요.
“이런 조건을 가진 사람이 가게를 맡아주면 좋겠다”
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여러 번 썼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자영업은 고정비가 많이 나가서
생각보다 순이익이 적기 때문에
“이 조건으로 맡아줄 사람이 과연 나타날까…”
하는 불안과 포기감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한 달 동안 꾸준히 노트에 쓰고 있었더니,
남편이 원래 하던 프리랜서 일이 다시 재개되었고
이제는 정말 누군가에게 가게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부동산에서 사람을 찾아오기 시작했고
“이 가게를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몇 명 나타났어요.

급하게 누군가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
처음 맡기려고 했던 사람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저희가 조건을 많이 낮춰야 했고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 사람에게 맡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이 나타났고
남편이 제게 상의도 없이 계약을 해버렸어요.
그래도 아주 좋은 조건은 아니어서
걱정이 되었고
저는 계속 ‘싫다 트윗’을 노트에 썼습니다.

그러던 중,
계약 파기 수수료를 내서라도 가게를 하고 싶다
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남편은 이미 한 번 계약한 사람에게 미안해서
거절하려고 했지만
그 사람은 “정말 하고 싶다”고 했고
마침 기존 계약자와 아는 사이여서
직접 이야기해 허락을 받아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새로운 사람과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설마
계약 파기 비용까지 내면서
가게를 맡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타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게다가 그분은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괜찮고,
고정비가 나가서 순이익이 적은 것도 문제 없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그분은 이미 다른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고
저희 가게 손님을 본인의 가게로 유입시킬 수 있어
전체적으로는 더 큰 이익이 나기 때문이었어요.

또 직원도 이미 있어서
휴일이 없어도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서로에게 윈윈인 조건으로 계약이 이루어졌어요.

저희는 누가 올지 전혀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원하던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이 나타났고
저희도 다시 여유 있는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 모든 것이
G메소드 덕분입니다.